牧隱 李穡(목은 이색). 秋日書懷(추일서회)
가을날 회포를 적다
秋雨蕭蕭送薄凉(추우소소송박량)
가을비 소소히 내리니 서늘한 바람 불어오네
小窓危坐味深長(소창위좌미심장)
작은 창 아래 자리하고 않으니 느낌이 그윽하다
宦情羈思都忘了(환정기사도망료)
벼슬살이 객지살이 고달픔 모두 잊고
一椀新茶一炷香(일완신다일주향 )
찻잔에 새로 차를 따르고 향 한줄기 피운다
'목은 이색(13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牧隱 李穡(목은 이색). 田家(전가) 농가 (0) | 2023.02.17 |
---|---|
牧隱 李穡(목은 이색). 晨興卽事(신흥즉사) 즉흥적으로 짓다 (0) | 2023.02.10 |
牧隱 李穡(목은 이색). 朝來(조래) 아침에 (0) | 2023.01.28 |
牧隱 李穡(목은 이색). 絶句(절구) 절구 (0) | 2023.01.21 |
牧隱 李穡(목은 이색). 喬桐(교동) 교동 (1) | 202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