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伽倻山中作(가야산중작)
가야산 속에서 짓다
蒼然暮色來霜藤(창연모색래상등) :
창연한 저문 빛은 서리 낀 등나무에 내리고
新月出林西日下(신월출림서일하) :
초승달은 숲에서 나오고 서산의 해가 진다.
問爾山中老樹精(문이산중로수정) :
묻노니 너 산중의 늙은 나무의 정령
今宵應見孤雲過(금소응견고운과) :
오늘 밤 응당히 최 고운이 지나는 것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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