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北 申光洙(석북 신광수). 宿二水村(숙이수촌) 이수촌에 묵으며
杳然江氣夕(묘연강기석) :
강 기운 아득한 저녁
宿處數家隣(숙처수가린) :
잠 잘 집는 몇 집이 나란하다.
明月靑山郡(명월청산군) :
푸른 산고을에 밝은 달
孤舟寒食人(고주한식인) :
외로운 배 탄 한식날 사람이여.
風煙入鄕夢(풍연입향몽) :
바람과 연기 꿈 속 고향에 들고
楊柳憶京春(양류억경춘) :
버드나무에 서울의 봄이 생각난다.
自笑滄波裏(자소창파리) :
푸른 물결 안에서 스스로 웃나니
年年來往頻(연년래왕빈) :
해마다 번거로이 오가는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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