臥陶軒 李仁老(와도헌 이인로). 白灼藥(백작약) 백작약
無賴千花夢已空(무뢰천화몽이공)
하잘것없는 수많은 꽃들은 꿈이 이미 비었는데
一叢香雪獨春風(일총향설독춘풍)
한 떨기 꽃이 홀로 봄바람을 맞이하네
太眞纔罷溫泉浴(태진재파온천욕)
양귀비가 겨우 온천욕을 끝냈는데
백옥멈부미점홍(백옥범부미정홍)
백옥 같은 피부에는 아직 연지를 찍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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