醉翁 歐陽脩 (취옹 구양수). 夜夜曲(야야곡)
밤마다 부른는 노래
浮雲吐明月(부운토명월)
밝은 달이 뜬구름을 벗어나자
流影玉階陰(유영옥계음)
흐르는 그림자가 옥같이 고운 섬돌에 드리우네
千里雖共照(천리수공조)
비록 저 달이 아득히 먼 곳까지 함께 비춘다 해도
安知夜夜心(안지야야심)
어찌 밤마다 시름겨운 이 마음을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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