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疇孫韻(차주손운) 손자 주석의 시에 차운하다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疇孫韻(차주손운) 손자 주석의 시에 차운하다 遯翁有善謔(둔옹유선학) 주자 께서 해학을 좋아해서 仙聖亦三災(선성역삼재) 부처 또한 삼재가 있다고 하셨지 況余塵土者(황여진토자) 하물며 티끌과 흙 같은 나는 虀粉亦宜哉(제분역의재) 가혹한 형벌도 마땅한 것을,,, 우암 송시열(1607) 2024.03.27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江村偶吟 2(강촌우음 2) 강 마을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江村偶吟 2(강촌우음 2) 강 마을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地僻蒼苔長 (지벽창태장) 위치가 아주 외딸고 구석져서 푸릇푸릇한 이끼가 길게 자랐고 人閑白日眠 (인한백일면) 사람들은 한가로워 대낮에도 잠자네. 時來彭澤令 (시래팽택령) 때때로 팽택 현령彭澤縣令을 지냈던 도연명陶淵明이 찾아와서 紫馬柳條前 (자마유조전) 자줏빛 말을 버들가지 앞에다 붙들어 매네. 동명 정두경(1597)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