弘齋 正祖(홍재 정조). 季舅赴國子監試贈管玄(계구부국자감시증관현)
막내 외삼촌이국자감시험에 나아가므로 붓과먹을 드리다
妙歲文章已夙成 (묘세문장이숙성)
어렸을 때부터 글이 이미 어른스러웠으니
何難國子榜中名 (하난국자방중명)
국자감國子監 과거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어찌 어려울까.
香煤寶管聊相贈 (향매보관료상증)
향기로운 먹과 진귀한 붓을 애오라지 드리니
須展羅倫錦繡情 (수전라륜금수정)
모름지기 명明나라의 나륜羅倫처럼 아름다운 시문詩文을 펼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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