挹翠軒 朴 誾(읍취헌 박은). 贈止亭兼奉容齋(증지정겸봉용재)
지정에게 주어서 용제를 받들다
京師塵霧中(경사진무중) :
서울은 먼지 안개속
阽隘難擧首(점애난거수) :
위태하여 머리들기 어렵소
北山水石勝(북산수석승) :
북쪽산 수석 좋은데
南家占十九(남가점십구) :
남가가 거의 다 차지했소
興來每獨往(흥래매독왕) :
흥 나면 매양 홀로 찾아가
索酒先呌吼(색주선규후) :
술 찾으며 먼저 고함쳤소
無主不加少(무주불가소) :
주인장 없어도 괜찮았고
有主不加厚(유주불가후) :
주인장 있어도 그저 그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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