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答友問(답우문)
친구의 물음에 답하여
似玉童顔盡(사옥동안진) :
옥 같았던 아이 얼굴 다하고
如霜病鬢新(여상병빈신) :
서리 같은, 병들고 희어진 귀밑머리.
莫驚身頓老(막경신돈노) :
놀라지 말라, 몸 갑자기 늙었다고
心更老於身(심경노어신) :
마음은 몸보다 더욱 쉽게 늙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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