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보쿠사이 제목 : 잇큐우화상상(一休和尙像) 언제 : 무로마찌 시대 재료 : 족자 종이에 수묵담채 규격 : 43.7 x 26.1cm 소장 : 토오쿄오 국립박물관 해설 : 카마쿠라 시대부터 그려지기 시작한 선사(禪師)의 초상화인 정상(頂相)은 무로마찌시대에도 계속되었으나. 선승(禪僧)들의 생활이 초기의 엄격한 종교적 분위기에서 이탈하여. 문예중심으로 흐름에 따라. 정상의 성격도 조금씩 달라졌다. 잇큐우 소오준(一休宗純)의 초상화는 이와 같은 변화를 잘 나타내는. 가장 좋은 예라고 할수 있다. 잇큐우 화상은 쿄오토와 나라 사이에 있는 선종사원인 수은암(酬恩庵)의 주지였으며. 독특한 개성과 자유분방한 생활로 이름났었다. 이 그림은 그와 같은 그의 성격과 생활을 잘 묘사한듯. 보통 정상(頂相)의 형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