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望 天門山(망 천문산)천문산을 바라보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望 天門山(망 천문산) 천문산을 바라보며 天門中斷楚江開(천문중단초강개) : 천문산을 가운데로 초강이 나누어지고 碧水東流至此回(벽수동류지차회) : 푸른 물은 동으로 흘러 이곳에서 돌아가네 兩岸青山相對出(량안청산상대출) : 양 언덕 푸른 산이 마주보고 나와 孤帆一片日邊來(고범일편일변래) : 외로운 돗단배 하나 해빛 쪽으로 다가오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4.14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戲贈杜甫(희증두보) 두보에게 농담삼아 주다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戲贈杜甫(희증두보) 두보에게 농담삼아 주다 飯顆山頭逢杜甫(반과산두봉두보) : 반과산 머리에서 두보를 만나니 頂戴笠子日卓午(정대립자일탁오) : 눌러쓴 삿갓에 햇볕이 쨍쨍 내리네 借問別來太瘦生(차문별래태수생) : 그 사이 어찌 그리 야위었느냐 묻노리 總為從前作詩苦(총위종전작시고) : 아마도 모두가 시 짓는 고통 때문이겠지 청련거사 이백(701) 2024.04.06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哭晁卿衡(곡조경형)조현경을 애도하다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哭晁卿衡(곡조경형) 조현경을 애도하다 日本晁卿辭帝都(일본조경사제도) : 일본 사람 조형이 서울을 떠나 征帆一片遶蓬壺(정범일편요봉호) : 한조각 범선을 타고 동해의 봉래와 호 섬을 돌았갔네 明月不歸沈碧海(명월불귀침벽해) : 달같이 밝은 사람 푸른 바다에 빠져 돌아오지 못하니 白雲愁色滿蒼梧(백운수색만창오) : 흰 구름은 수심 띠고 남쪽 해안 창오 땅에 가득하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3.28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少年行 (소년행) 소년행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少年行 (소년행) 소년행 五陵年少金市東(오릉년소금시동) : 오릉의 젊은이들 금시의 동쪽으로 銀鞍白馬度春風(은안백마도춘풍) : 은 안장한 백마 타고 봄바람 속을 가는구나 落花踏盡游何處(락화답진유하처) : 지는 꽃 잎 다 밟으며 어디로 가 놀려는가 笑入胡姬酒肆中(소입호희주사중) : 오랑캐 계집 있는 술집 찾아 껄껄대며 들어간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3.11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6(횡강사 6)횡강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6(횡강사 6)횡강사 月暈天風霧不開(월훈천풍무불개) : 바람에 달무리지고 안개는 자욱한데 海鯨東蹙百川回(해경동축백천회) : 바다의 고래가 동쪽으로 다가와 온 냇물 휘돌아 흐른다 驚波一起三山動(경파일기삼산동) : 놀란 물결 한번 일면 삼산이 흔들리니 公無渡河歸去來(공무도하귀거래) : 임이시여 물을 건너지 마시고 제발 돌아오세요 청련거사 이백(701) 2024.02.28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5(횡강사 5) 횡강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5(횡강사 5) 횡강사 橫江館前津吏迎(횡강관전진리영) : 횡강관 앞에서 나루 아전이 나와 맞으며 向余東指海雲生(향여동지해운생) : 내게 동편 바람 구름 이는 곳을 가리키네 郎今欲渡緣何事(낭금욕도연하사) : 나으리 지금 무슨 일로 건너시려는지 如此風波不可行(여차풍파불가행) : 이런 풍파에는 갈 수가 없소이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2.03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4(횡강사 4) 횡강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4(횡강사 4) 횡강사 海神來過惡風廻(해신래과악풍회) 바다의 신이 지나가니 사나운 바람 휘돌고 浪打天門石壁開(낭타천문석벽개) 물결은 천문을 때려 돌 벽이 열렸어라 浙江八月何如此(절강팔월하여차) 절강의 팔월인들 어이 이러 하리 濤似連山噴雪來(도사련산분설래) 산처럼 잇단 물결 눈을 뿜으며 다가오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1.24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3(횡강사 3) 횡강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3(횡강사 3) 횡강사 橫江西望阻西秦(횡강서망조서진) : 횡강에서 서편을 바라보니 서진 땅이 아득하고 漢水東連揚子津(한수동련양자진) : 한수는 동으로 양자진과 이어있네 白浪如山那可渡(백랑여산나가도) : 흰 물결이 산 같이 높으니 어찌 건너갈 수 있으리 狂風愁殺峭帆人(광풍수살초범인) : 미친 듯 부는 바람에 뱃사람은 수심에 애를 태우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1.13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2(횡강사 2)횡강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2(횡강사 2)횡강사 海潮南去過潯陽(해조남거과심양) : 조수가 남쪽으로 떠나 심양을 지나고 牛渚由來險馬當(우저유래험마당) : 우저 는 원래 마당 보다 험 하다네 橫江欲渡風波惡(횡강욕도풍파악) : 횡강을 건너려니 풍파 더욱 심하여 一水牽愁萬里長(일수견수만리장) : 한 줄기 물이 내 수심을 끌어내어 만리나 길다 네 청련거사 이백(701) 2024.01.06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1(횡강사 1) 횡강사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1(횡강사 1) 횡강사 人道橫江好(인도횡강호) : 사람들은 횡강이 좋다고 하지만 儂道橫江惡(농도횡강악) : 나는 횡강이 험악하다 말하노라 一風三日吹倒山(일풍삼일취도산) : 한 번 바람 일면 사흘이나 불어 산이라도 넘어뜨리고 白浪高于瓦官閣(백랑고우와관각) : 흰 물결은 와관각 보다도 더 높아라 청련거사 이백(701)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