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陵 杜甫(소릉 두보). 江畔獨步尋花七絕句 1(강반독보심화7절구 1)
강가에서 홀로 걸으며 꽃을 찾아다니다
江上桃花惱不徹(강상도화뇌불철)
강가의 복숭아꽃 너무 좋아 떨칠 수 없어
無處告訴只顚狂(무처고소지전광)
이 아름다음 알릴길 없어 미칠 것 같아
走覓南鄰愛酒伴(주멱남린애주반)
서둘러 남쪽 고을로 술친구 찾아갔더니
經旬出飮獨空床(경순출음독공상)
열흘 전 술 마시러 나가버리고 침상만 남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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