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次松鶻山韻(차송골사운)
송골산 시에 차운하다
旅情詩思集毫端(여정시사집호단)
여행할 때 느끼게 되는 시름과 시를 짓고 싶은 생각이 붓 끝에 모이은데
頭上雲山倚馬看(두상운산의마간)
머리 위 구름이 낀 먼 산을 말에 기대어 바라보네
焉得幷州千斛酒(언득병주천곡주)
어떻게 하면 타향 땅에서 많은 양의 술을 얻어
一盃相屬破輕寒(일배상속파경한)
술 한 잔 서로 권하며 가벼운 추위를 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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