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不亦快哉行 20(불역쾌재행 20)
또한 통쾌痛快하지 아니한가
異方遷謫戀觚稜(이방천적연고릉)
풍속風俗이 다른 지방地方에서 귀양살이하며 궁궐宮闕이 그리워
旅館無眠獨剪燈 (여관무면독전등)
여관旅館에서 잠 못 이루고 홀로 불똥만 자르네.
忽聽金鷄傳喜報 (홀청금계전희보)
갑자기 죄罪를 사면赦免한다는 기쁜 소식消息을 듣고
家書手自啓緘縢 (가서수자계함등)
봉封해져 집에서 온 편지片紙를 손수 뜯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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