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 李滉[퇴계이황]. 玉堂憶梅(옥당억매) 옥당 매화를 생각하며
一樹庭梅雪滿枝(일수정매설만지)
정원의 한그루 매화 가지에 눈이 쌓이고
風塵湖海夢差池(풍진호해몽차지)
풍진세상에 호해지사의 꿈도 어긋났네
玉堂坐對春宵月(옥당좌대춘소월)
옥당에 앉아 봄밤의 달을 바라보니
鴻雁聲中有所思(홍안성중유소사)
기러기 울음소리에 마음이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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