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 李滉[퇴계이황]. 李滉 雙淸堂趙松岡韻(쌍청당조송강운)
쌍청당에서 趙士秀의 시에 차운하다
旅病淹留自作凉(여병엄류자작량)
병든 나그네 오래 누웠으니 차량한에
雪庭春信閟梅香(설정춘신비매향)
눈 내린 뜨락엔 봄소식 전해주는 매화향 멎었구나
故人尙有題名處(고인상유제명처)
옛 친구 이름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곳에서
拭淚幽吟宛對牀(식루유음완대상)
눈물 훔치고 그윽히 읊으니 옛친구 다시 만난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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