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過花石亭(과화석정) 화석정을 지나며
山形背立本同根(산형배립본동근)
山形은 등지고 서 있었도 뿌리는 하나요
江水分流亦一根(강수분류역일근)
강물은 나뉘어 흘러도 또한 근원은 하나이네.
花石古亭人不見(화석고정인불견)
花石이라 옛 정자에 사람은 보이지 않으니
夕陽歸路重銷魂(석약귀로중소혼)
돌아오는 석양 길에 거듭 혼을 끊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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