谿谷張維(계곡 장유). 歸田漫賦 7(귀전만부 7)
시골에 돌아와서 편히 짓다
人心如日月(인심여일월) :
사람의 마음 해와 달 같아
本來皆淸淨(본내개청정) :
본래 모두 맑고 깨끗하였다.
利欲多蔽晦(리욕다폐회) :
이익과 욕심에 가리는 일 많아
紛紛事趨競(분분사추경) :
분분히도 일마다 다투어 치닫는다.
農夫雖作苦(농부수작고) :
농부의 일 비록 고달프지만
却不枉天性(각부왕천성) :
도리어 천성이 왜곡되지 않는다.
君看脅肩子(군간협견자) :
그대들 어깨 옹크리는 이들 보소
夏畦未爲病(하휴미위병) :
여름철 밭일 피곤할 것 하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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