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이경윤(李慶胤) 아호 : 낙파(駱坡)·낙촌(駱村)·학록(鶴麓). 제목 : 산수인물도(山水人物圖) 언제 : 16세기 말 재료 : 족자 비단에 담채 규격 : 91.1 x 59.5cm 소장 :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 이경윤은 성종(成宗)의 제11자인 이성군(利城君) 이관(李慣)의 종증손(從曾孫)으로 16세기 후반의 화단(畵壇)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사인(士人) 화가이다. 그는 특히 산수와 인물을 잘 그렸다고 전하며. 아우 이영윤(李英胤)과 그의 아들 이징(李澄) 역시 일가를 이루었다. 산수인물도는 동자를 거느린 두 노인이 담소하고 있는 장면을. 넓은 산수를 배경으로 그린 대경(大景)산수인물화이다. 인물을 중심으로 한 전경은 담채와 농묵으로 처리하고. 상단 전체에 넓게 펼쳐져 있는 원산과 그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