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挽趙主簿堪字克己號玉川子
(만조주부감자극기호옥천자)
조주부 감 자 극기 호 옥천자를 위한 만시
白老溪翁故(백노계옹고)
휴암 선생과 우계옹 연고 있어
因之托契深(인지탁계심)
그 인연따라 깊이 사귀었다네
晩來情更厚(만래정갱후)
뒤늦게 정 더욱 두터워졌나니
吾過子能箴(오과자능잠)
내 허물 그대 능히 깨우쳤다네
聞說千年宅(문설천년택)
이야기 들으니 천년 유택이라
山重水復奇(산중수부기)
산 첩첩하고 물 더욱 기이하네
猶勝葬嬴博(유승장영박)
영박에 장사지냄보다 나으리니
况與栗翁隨(황여율옹수)
하물며 율곡 선생 함께 함에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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