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與霞堂丈步屧芳草洲還于霞堂小酌
(여하당장보섭방초주환간하당소작)
하당장과 방초주를 거닐다가 하당으로 돌아와 술을 들다
散策芳洲倦却廻(산책방주권각회)
꽃샘을 산책하다 피곤해 돌아와
殘花影裏更傳杯(잔하영리갱전배)
남은 꽃 그늘에서 다시 술을 나누네.
年年南北相思夢(년년남북상사몽)
년년히 남북 오가는 꿈속 그리움이야
幾度松臺夜半來(기도송대야반래)
몇 번이나 밤중에 송대를 이르렀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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