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添歲餠(첨세병)나이를 더하는 떡
千杵萬椎雪色團(천저만추설색단)
수없는 방아질에 눈빛이 둥글게 되니
也能仙竈比金丹(야능선조비금단)
신선의 부엌에 있는 금단과 견줄 수도 있겠네
偏憎歲歲添新齒(편증세세첨신치)
해마다 나이를 더하는 게 너무도 싫으니
所悵吾今不欲餐(소창오금불욕찬)
한탄스럽고 슬프게도 나는 이제 먹고 싶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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