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采蓮曲(채련곡)
연꽃을 따며 부르는 사랑노래
蘋末秋風颯颯吹(빈말추풍삽삽취)
마름 끝에 가을바람 쌀쌀하게 부니
商船八月是歸期(상선팔월시귀기)
장삿배 돌아오기로 약속한 때가 바로 8월이네
相思一曲題蓮葉(상사일곡제연엽)
그리워하는 노래 한 곡조 연잎에 써서
流下楊江郞得知(유하양강랑득지)
강물에 띄워 보내면 임께서 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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