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2(영동사 2)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산곡 2024. 7. 13. 09:27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2(영동사 2)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檀君開國自茫然(단군개국자망연)

단군이 새로 나라를 세운 때가 저절로 아득하지만

 

以後失傳况以前(이후실전황이전)

이후에 전하여 오던 사실을 알수 없게 되었으니 하물며 이전의 일이야

 

無乃有司所撰否(무내유사소찬부)

사관이 가려서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桓因神市九夷年(환인신시수이년)

아홉 이족이 살던 환인과 환웅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