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五 十(五 十) 쉰 살
五十行年逼歲除(오십행년핍세제)
나이 쉰살에 섣달 그믐날 밤이 다가오는데
眼昏頭白守吾廬(안혼두백수오려)
흐린 시력과 허옇게 센 머리로 내 오두막집이나 지키네
藜羹飽吃無餘念(려갱포흘무여념)
맛없고 거친 음식이나마 배불리 먹으니 아무 생각이 없어
夜聚邨童看讀書(야취촌동간독서)
밤에 시골 아이들 모아서 책 읽는 것 바라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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