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齋 李翊 (농재 이익) . 伏 枕 (복 침) 베개에 엎드려
伏枕厭厭歲月催(복침염염세월최)
시를시름 앓으며 베개에 엎드려 있으니 세월이 빨리 가는지
不知花發後庭梅(부지화발후정매)
뒤뜰에 매화가 피었는지도 몰랐네
一枝見在遊兒手(일지견재유아수)
노는 아이의 손에 들린 가지 하나를 보고서야 알았네
引得輕봉入戶來(인득경봉입호래)
가볍게 날아다니는 벌을 이끌고 방으로 들어오는구나
'농재 이익(16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農齋 李翊 (농재 이익). 送郭生(송곽생) 곽 선비를 배웅하며 (0) | 2024.07.20 |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白 髮(백 발) 허옇게 센 머리털 (0) | 2024.07.13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無燈呼韻(무등호운) 등도 없는데 운을 부르며 짓다 (0) | 2024.06.27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劇 寒 (극 한) 맹 추위 (0) | 2024.06.19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五 十(五 十) 쉰 살 (0) | 202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