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정조대왕(正祖大王)
아호 : 홍재(弘齋)
제목 : 파초(芭蕉)
언제 : 18세기 중엽 ~ 19세기 초
재료 : 족자 종이에 수묵
규격 : 84.2 x 51.3 cm
소장 : 동국대학교박물관
해설 : 정조대왕(正祖大王)은 조선 22대 왕으로 이름은 성(성).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 장헌세자(莊獻世子)의 아들로 서화(書畵)로 이름 높았다. 이 작품은 정조대왕의 대표작으로. 괴석(怪石)과 파초(芭蕉)의 기품있는 포치구성. 농담을 자유롭게 구사한 청수(淸秀)한 수묵효과. 그리고 점묘(點描)된 혼미점(混米點)에서 느껴지는 조화감 등이 모두 왕자의 그림다운 지체와 권위를 보여주는 秀作이다. 그는 활자의 개발. 인쇄술의 발달. 서적 편찬등 학문과 예술의 진흥에 힘을 기울여 문예중흥의 치적을 쌓았으며. 문집 홍재전서(弘齋全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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