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聞慶縣八詠(문경현팔영) 5 수 烏井鐘樓(오정종루)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聞慶縣八詠(문경현팔영) 5 烏井鐘樓(오정종루) 旅窓愁不寐(여창수불매) 객창에서 시름겨워 잠 못 이룰 때 孤枕月低佪(고침월저회) 외로운 베개 맡에 달빛만 비추는데 何處寒山寺(하처한산사) 어느 곳이 그 한산사란 말인가 疎鐘半夜來(소종반야래) 종소리가 한밤중에 들려 오누나 사가정 서거정(1420) 2023.09.08
春亭卞季良(춘정변계량). 原仲(원중) 원중에게 春亭卞季良(춘정변계량). 原仲(원중) 원중에게 長嘯飄然海一隅(장소표연해일우) 바닷가 귀퉁이에서 길게 읊으며 떠났으니 早年行路正荒蕪(조년행로정황무) 젊은 날 떠돈 길이 황량하기 그지 없구나 不才自合巨蓬蓽(부재자합거봉필) 재주 없어 초야에 살아야 마땅하나 高興時時滿八區(고흥시시만팔구) 높은 흥취 때때로 사방팔방에 넘치는 구나 춘정 변계량(1369)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