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七夕翌日(칠석익일) 칠석 다음날 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七夕翌日(칠석익일) 칠석 다음날 泅兒賽鳧兒(수아새부아) 헤엄치는 아이들이 오리와 내기하니 斛水斗泥爛(곡수우니란) 물웅덩이에 갑자기 흙탕물이 이네 蜻蜓弄頭翅(청정롱두시) 잠자리가 머리와 날개를 마구 흔들어 대면서 時掠出沒丱(시략출몰관) 이따금 나타났다 사라지는 머리를 건드리고 가네 형암 이덕무(1741) 202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