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어몽룡(魚夢龍). 제목 : 월매도(月梅圖) 외
작가 : 어몽룡(魚夢龍) 아호 : 설곡(雪谷)·설천(雪川). 제목 : 월매도(月梅圖) 언제 : 17세기 재료 : 족자 비단에 수묵 규격 : 119.4 x 53.6cm 소장 :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 어몽룡은 판서(判書)를 지낸 어계선(漁屆瑄)의 손자로, 벼슬은 현감에 이르렀다. 조선 중기의 묵매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던 그는. 이정(李霆)의 묵죽과 황집중(黃執中)의 묵포도와 더불어 삼절로 일컬어졌다. 월매도는 아름답게 만발한 매화나무에서는. 찿아볼수 없는 굵고 가는 몇몇 가지들만으로 화면을 꾸미고 있어서, 어몽룡 특유의 화풍을 잘 보여준다. 화면의 하단부에는 오랜 풍상을 강직한 기개로 견디어 왔을듯한 고목의 매화나무가, 빠른 필치로 비백(飛白)의 효과를 내면서 힘차게 솟아있다. 사선으로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