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김홍도(金弘道). 제목 : 기우부신(騎牛負薪)
작가 : 김홍도(金弘道) 아호 : 단원(檀園) 제목 : 기우부신(騎牛負薪) 언제 : 18세기 말 재료 : 화첩 비단에 담채 규격 : 25.5 x 35.7 cm 소장 : 간송미술관 해설 : 檀園 金弘道는 玄齋 沈師正과 뜻을 같이하던 사대부 화가 표암(豹菴) 姜世晃의 문하에서 화도를 배워 화원으로 출사(出仕)한 화가였다. 강세황은 단원을 조선회화사상 제일의 인물로 높이 평가하고 있었는데, 특히 그의 풍속화 솜씨를 일컬어서는, “더욱 우리 동쪽나라 인물풍속을 잘하여, 선비가 공부하는 것이나, 장사치가 시장으로 치닫는 것. 규중의 여인. 농사꾼. 누에치는 여인 및 가옥의 규모와 산과 들 같으데 이르러서는. 물태형용(物態形容)을 곡진히 하여 어그러짐이 없었으니. 이는 곧 옛날에는 일찍이 없었던 것이다” 라고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