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왕원기(王原祁) 아호 : 녹대(麓臺) 제목 : 춘운출수도(春雲出岫圖) 언제 : 明 재료 : 족자 비단에 설채 규격 : 124 x 71 cm 소장 : 대북고궁박물원 해설 : 우아하게 채색된 이 그림은 산골에 복숭아꽃이 활짝피어 있는 봄풍경을 그린 것이다. 봄구름이 산골짜기에서 피어 오르고 나뭇잎이 푸르러지고. 얼어붙었던 폭포가 녹아 쏟아져 내려오고 있는 조춘가경(早春佳景)이라 하겠다. 구도는. 중봉을 가운데 위에 정립(鼎立)시키고 주변에 작은 봉우리들을 배치한 다음 그 아래에 많은 봉우리. 나무. 집. 폭포. 구름등을 안정감있게 놓아 평화로우면서도 숭고한 다름다움을 연출해 냈다. 왼쪽 아래에 신왕원기공화(臣王原祁恭畵)라고 관서한 것으로 보아 강희황제에게 바친 그림임을 알수 있다. 위쪽 여백에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