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堂 李植( 택당 이식). 述病篇 4(술병편 4) 병에 대하여
澤堂 李植( 택당 이식). 述病篇 4(술병편 4) 병에 대하여 淋雨十日來(림우십일내) : 장마비가 열흘 동안 쏟아지니子桑殆病矣(자상태병의) : 자상이 아마도 병들었으리라.裹飯往飼之(과반왕사지) : 밥 싸가지고 가 먹여 주었으니故人情未已(고인정미이) : 친구의 애틋한 정 끝이 없도다.跰?自鑑井(변?자감정) : 절뚝이며 우물에 비춰 본 모습造物眞劇技(조물진극기) : 조물주의 솜씨는 정말 대단다.乾坤大父母(건곤대부모) : 하늘과 땅은 부모 중의 부모요二五爲經紀(이오위경기) : 음양과 오행이 날줄과 씨줄 된다.何勞問同異(하노문동이) : 어찌 같고 다름을 물을 필요있나一笑但相視(일소단상시) : 한 번 웃고 서로 보면 그뿐이로다